국화꽃 헌화
2020-10-23
조회수 213
지난 9월 저희가 후원한 형제 중 동생이
안타깝게도 하늘로 돌아갔다고 합니다.
어젯 밤 소식을 접하고 많이 슬펐습니다.
함께 후원에 참여 해 주신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.
저희와 함께 해 주신분들을 대신하여
국화꽃을 하늘에 헌화 했습니다.
-
흰색 대국이 생각보다 찾기가 어려워
홍대 꽃집을 3군데 돌아다니다 겨우 발견했는데
사장님께서 시든 꽃이라 판매가 어렵다 하시더라구요.
어디에 사용하실거냐 물어보는 말씀에
제가 말 주변이 없고 헌화 할거라는 말이 입에서 나오질않아
'그냥 촬영할거에요...' 라고만 말씀드렸는데,
선물로 가져가시라며 선뜻 내어주시고
죄송한 마음에 드라이플라워 구매해서 저도 선물했습니다.
합정동 플로라운지 사장님 감사합니다. 덕분에 헌화 할 수 있었습니다.)
-
하늘에서는 그 아이가 행복하길 기원하며
형은 얼른 쾌차하길 바랍니다.
son, hope you rest in peace.
always love you.
<Copyright 2020. FRESH BABY. All rights reserved.>